김정일 장단에 ‘戰爭 춤’ 추는 꼭두각시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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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장단에 ‘戰爭 춤’ 추는 꼭두각시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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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전쟁위협과 김대중 장단에 맞춰 노무현이 춤추는 대선굿판

 
   
  ▲ 김정일, 김대중  
 

김정일의 전쟁위협

2005년 9월 15일 전범집단수괴 김정일은 노동신문을 통해서 박근혜가 대표로 있는 한나라당은 민족반역당이며 반통일당이라고 매도하고 같은 해 9월 24일자 노동신문을 통해서는《한나라당이 집권하면 핵전쟁이 난다.》고 위협해 왔다.

이에 더하여 2006년 1월 1일 김정일은 신년사를 통해서 “남조선 각계각층 인민들은 ‘반 보수 진보대연합’으로 매국반역집단에 종국적 파멸을 안겨야 한다.”고 선동을 하였다.

김정일은 5.31 지방선거 직전인 5월 10일 민민전을 통해서 ‘6.15평화세력은 열린우리당과 민노당, 민주당이며 반 6.15전쟁세력은 한나라당을 필두로 한 친미보수세력’이라고 규정하면서 5월 12일에는 ‘서울이 삽시간에 불바다가 될 수 있다’며 한나라당이 집권 시 전쟁참화를 겪게 될 것이라고 거듭 위협 했다.

노골적인 대선 훼방지령

北은 2007년 1월 1일 신년사에서 “김일성 유훈을 받들어 우리 대에 통일을 이룩하는 것은 경애하는 김정일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전제하면서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으로 6.15통일시대를 빛내여 나가자!》를 올해의 구호로 삼아 6.15민족공동위원회를 모체로 자주화 민주화 통일을 바라는 각계각층 ‘통일운동단체들의 연대연합을 일층 확대발전시켜 《反 보수 대연합》을 실현하여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매국적 친미반동세력을 결정적으로 매장해 버리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려 나가자”고 선동 지령했다.

김정일이 내정간섭 수준을 넘어 국면주도(局面主導)에 팔 걷고 나선 배경은 南에 정통보수정권이 들어서면 김일성에게 코를 꿴 김정일의 충복(忠僕) 김대중을 통해서 지난 10년간 애써 만들어 놓은 만만한 퍼주기 보급기지이자 쏠쏠한 ‘$’ 조달원(調達源)을 한꺼번에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만년 꽃놀이패로 써먹으려던 核 전쟁위협이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어 ‘선군정치’ 허상이 드러나게 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전쟁타령 반복하는 고장 난 녹음기

김정일에게서 벗어날 수도 멀어질 수도 없는 김대중은 2006년 10월 9일 김정일이 핵실험을 강행하는 바람에 ‘햇볕정책’에 대한 비난과 무용론이 들끓자 “김정일 핵실험은 미국 탓”이라고 뒤집어씌우면서 ‘햇볕정책 무죄론’을 펼치며 기회 있을 때 마다 김정일의 처지를 비호하고 입장을 대변해 왔다.

게다가 김정일의 대선훼방지령을 외면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김대중으로서는 고장 난 녹음기처럼 지난 22일에 이어 26일에도 거듭 된 <戰爭>발언으로 김정일 지령에 맞추어 선거판을 전쟁세력 : 평화세력구도로 몰아가려는 수작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김대중은 22일 "이번 대선은 6자회담 성공시대, 북.미 국교 정상화 시대, 동북아 평화시대, 남북 교류협력이 크게 발전하는 시대에 합치하는 정권이 나오느냐, '잃어버린 10년'이라면서 '옛날의 50년'으로 돌아가는 정권이 나오느냐의 갈림길"이라고 주장하면서 "보수 세력이 집권하면 전쟁의 길로 끌고 갈 수 있다"고 전직 대통령이란자로서는 입에 담을 수없는 막말을 한 배경이 바로 이런 것이다.

그는 24일에도 “보수 세력이 집권하면 전쟁의 길로 갈 수 있다”는 반복발언으로 ‘반보수 대연합’을 선동한 바 있는 김대중은 그에서 그치지 않고 “지금은 낮은 단계 연방제의 단계로 들어가는 여건은 됐다” 위헌적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고 “햇볕정책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 그럼 전쟁하자는 것이냐?”고 반문 하면서 햇볕정책반대자들을 ‘전쟁세력’으로 몰아 붙였다.

“전쟁 춤” 추는 꼭두각시

남측 대선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김정일은 지난 14일 이후 북의 언론매체를 총 동원하여 여론조사 1위 후보인 이명박을 제쳐두고 《한미동맹 강화와 상호주의 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무소속 이회창을 “동족대결과 전쟁을 생존방식으로 삼는 반민족, 반통일분자, 친미주구” 등으로 집중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이는 김정일이 내심으로는 이명박이 당선돼도 기존의 대북정책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반면에 이명박이 낙마할 경우 이명박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데서 출마 명분을 찾은 “이회창이 당선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회창에 대한 비난의 강도를 높이는 것이라는 관측을 낳게 하고 있다.

김정일이 이렇게 나오자 김대중도 이에 뒤질세라 내년에 미국과 북한이 국교정상화를 이루는 상황에서 남북관계가 악화되면 우리만 손해라는 궤변을 앞세워 “북한에 지나치게 거부적인 태도를 취하는 정권” 운운해가면서 상호주의 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이회창만은 안 된다는 메시지를 흘렸다.

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이와 때를 같이하여 김대중의 장남 김홍일이 30년 이상 관리해 오면서 김대중과 노무현 당선에 청년전위대 노릇을 한 호남세가 주축을 이룬 ‘민주연합청년동지회’의 ‘연청동우회’ 200여명이 한나라당 입당과 함께 이명박 지지선언을 했다는 사실이다.

김정일 대남공작총책 김양건 남파

김정일은 남한 대선이 초반에 접어드는 미묘한 시점인 29일 조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김양건을 서울에 남파시켰다. 김양건의 서울방문 목적이 “정상회담 합의 사항의 원만한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을 시찰, 이행 사항을 좀 더 정확하게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는 통일부 설명을 곧이곧대로 믿을 얼간이는 없다.

김정일이 대남공작총책 김양건을 남파 한 것은 김대중 노무현 반역투항세력들의 <친북정권연장 지령 이행상태>를 ‘현지지도와 현장검열’을 통해서 확인독려겠다는 뜻이다.

따라서 5000만 대한민국 국민과 제 17대 대선 유권자 3767만1149명은 12월 19일 좌파정권종식과 정통보수 세력에 의한 정권교체를 방해 저지하려는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의 음모를 철저히 분쇄 파탄시키는 데 앞장서야 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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