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정치를 행함에 가장 먼저 형벌을 간략하게하고 법령을 실행하되 국민이 쉽게 동참할 수있어야하고 상벌을 명백하게 하면 관리들이 청렴하여 지고 나라가 하는 일에 흑백이 분명하여지면 국민이 스스로 통치자를 따르고 받드는 사회가 만들어 질것이다.

또한 훌륭한 목민관이 되고자하는 자는 먼저 나라에 공을 세우고 나서 높은 자리에 오르게 하고, 관리로서 능력을 나타내 보인 다음에 영예를 받도록 하고, 법도에 따라 노력한 실적에 상응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정도정치를 실현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이 관리나 국민이 자기의 능력에 따라 일을 하고 본인의 지혜와 힘을 다해 임무에 충실하고 나라에 법도를 어기지 않고 국론을 논함에 논쟁이 없고 강자와 약자사이에 싸움이 일어나지 않고 서로 대립하는 자 사이에 혼란을 일으키지 않음으로서 복지 낙토의 국가가 건설되리라고 본다.

경계해야 하는 통치자는

법령, 금제(禁制)를 소홀히 하고, 중상모략이 판을 치고 상인이 정부의 배경으로 남몰래 축재를 하고 국민이 나라가 베풀어 주는 복지혜택을 받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면 통치자를 불신하는 증거가 되므로 경계해야 한다.

국가의 중요 관작을 수여하는데 있어서 실제의 공적을 조사하지 아니하고 한사람의 충신을 중요 창구로 믿고 그에 따라 관작이 주어지고 뇌물을 바쳐 작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탐욕적이고 만족할 줄을 모르며 자기 마음대로 포상하기를 좋아하고 법규에 따르지 않으며 말만 앞세우고 실용성을 행하지 않고 겉 치례에만 골몰하여 전시효과만을 노리는 통치자는 경계해야한다.

본인의 과실이 태산 같은데도 후회하지 않고 나라가 혼란한데도 자기의 재능만을 믿고 자기 나라의 실력은 모르면서 이웃나라를 경시하며 자기나라가 소국인데도 강대국을 경계치 않으며 탐욕적이고 서투른 외교를 하면 이러한 통치자는 경계해야 한다.

통치지가 지조가 없고 사건의 기미를 알고 있으면서도 손을 쓰지 않고, 단행해야 할일을 결행하지 못하여 때를 놓치고 참모들에게 모욕을 주면서도 허물없이 대하고 아래국민에게 함부로 형벌을 가하고 작은 선행 따위가 높이 평가되고 국가에 헌신한 공로는 경시되며 국고는 비어있는데 관리는 부유하고, 국민은 가난한데 기업만 돈이 많고 신참의 신하가 진출하고 고참의 신하는 물러서며 미련한 신하가 국정을 다루고 현명한 신하는 물러서며 공로가 없는 자에게 높은 작록을 주고 노고가 많은 자를 천대하면 백성의 원한을 얻게 되므로 이러한 통치자는 경계해야 할 것이다.

2007년도 대선출마를 살펴 볼 때 12명이라는 많은 사람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일하겠다는 포부로 출마를 한 것에 대하여 국민의 선택폭을 넓혔다고 보아야 하는 것인지, 그렇지 못하고 지금껏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정당이 출현을 해서 국민이 혼란을 일으키는 우를 범하여 진실로 국민의 올바른 선택에 혼선이 생기자나 않을지를 검토해야할 대목이라고 보여 진다.

이러한 의미에서 각 후보자의 이름과 정당과 핵심 공약을 살펴보면,

기호 1번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핵심공약: 21세기 새로운 형태의 학교문화를 창출

기호 2번 이명박 한나라당
핵심공약: 5년간 300만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여 청년실업문제 해결

기호 3번 권영길 민주노동당
핵심공약: 민생대통령, 평화통일 대통령, 세상을 바꾸는 대통령

기호 4번 이인제 민주당
핵심공약: 생활복지정책 휴대전화요금 반값인하 살맛나는 세상!!

기호 5번 심대평 국민중심당
핵심공약: 국민을 기만하는 국민연금제 폐지 한국형 장래보장제도 마련.

기호 6번 문국현 창조한국당
핵심공약: 중소기업 시대 개막 '사람중심 진짜경제'로 8% 고성장

기호 7번 정근모 참주인연합
핵심공약: 800만 일자리 창출, 경제 선진국으로의 도약 발판 만들겠다.

기호 8번 허경영 경제공화당
핵심공약: 나라 살리기 10대 공약, 가정 살리기 10대 공약

기호 9번 전 관 새시대참사람연합
핵심공약: 헌신하는 정치 환경 구현, 최첨단 선진 국방 구현

기호 10번 금 민 한국사회당
핵심공약: 국립대 단일화 대학입시체계 개편(수능폐지)

기호 11번 이수성 국민연대
핵심공약: 일자리가 넘치는 나라를 건설

기호 12번 이회창 무소속
핵심공약: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겠다.

국민의 올바른 판단만이 나라가 도약된다.

우리나라 국민은 이제 바보가 아니며 지금까지 온갖 격동기를 거치면서 지도자를 선택하여 오는과정에서 미래와 희망의 비전을 가지고도 살아보았고 실망과 좌절, 양극화 와 실업율, 기업도산으로 인한 자살소동, 신용불량자 천국 등등 우리는 이러한 여러 가지 경험을 맛보았다.

우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동족이면서 분단된 국가이다. 대북관, 안보관에서 남북 간에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입장이 보 혁 간의 의견차가 극면하게 갈라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점에 대해서도 지도자의 올바른 정체성을 제시해야 만이 군인은 국방에 전념하고 근로자는 산업에 힘써 도록 할수가 있고 또한 국민 스스로가 지도자를 선택하기가 쉬월하다고 본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국가를 만들려면 먼저 국민이 올바른 통치자를 선출해야 할 것이며 국민이 선택한 이상은 통치자의 자질론에 대해서 실망과 비판은 있을 수가 있겠지만 국민에게도 잘못된 지도자가 선출한 이상은 그에 상응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지도자를 선택해야 나라에 발전이 있다.

1. 거짓이 없고 진실한 후보.

2. 허황된 공약을 남발 하지 않는 후보.

3. 평소 행적으로 보아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후보.

4. 남북 간, 국제외교상 국익에 이익을 줄 수 있는 보는 후보.

5. 국민 누구라도 쉽게 행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

6. 흐트러진 민심을 바로세우고 국론 분열을 막을 수 있는 후보.

7. 지역주의 정실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후보.

8. 성실한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후보.

9. 법질서를 투명하게 세우고 법규를 성실히 준수하는 후보.

10. 국가의 기강과 근본을 바로 세울 수 있는 후보.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