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은 2일 페이스북에서 “민노총 위원장 한 명 체포하는데 수사형사 100명에 경찰 3,000명이 동원됐으며 소방차와 구급차도 대기했고 그 일대를 지나는 행인들에 대해서는 모조리 검문검색을 했다”며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20일만에 집행하면서 뭐하는 짓인지...”라고 혀를 찼다.
이어 “도대체 범법자 한 명을 잡는데 내 세금을 얼마나 쓴 걸까”라고 물었다.
박 이사장은 “그보다 더 맥이 빠지는 것은 이 정권에 대한 여론이 좋았어도 민노총 위원장을 체포했을까? 아니 추석이 코 앞에 있지 않았어도 이 정권의 최대주주인 민노총, 110만 명의 수장을 체포했을까”라고 물었다.
박 이사장은 또 “그나저나 경수라는 이름이 좋은가봐”라며 “김경수도 그렇고 양경수도 그렇고 이 정권에선 경수가 날리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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