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6.15 및 10.4 반역선언” 폐기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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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6.15 및 10.4 반역선언” 폐기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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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는 생존 그 자체, 이명박 후보 ‘햇볕정책 계승’은 ‘대한민국과 결별’의미

 
   
  ^^^▲ 정통보수 전문가 및 지식인 '대한민국 내일을 생각하는모임'결성^^^  
 

19일 오전 삼각지 전쟁기념관에서는 보수진영 지식인 및 일부 시민운동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내일을 생각하는 모임’ 결성대회가 개최됐다.

이 단체는 정통보수를 표방한다는 이상돈 중앙대 교수, 유석춘 연세대 교수, 이주천 원광대 교수, 전원책 변호사 등 지식인들이 중심이 되어 2007 대선과 2008 총선 등 일련의 정치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수의 조용한 보수’를 대변하겠다고 나섰다.

유석춘 교수는 설립취지문을 통해서 “한나라당의 모호한 이념적 정체성으로 인해 국가의 명운을 좌우할 대선을 앞두고 이회창의 출마로 대(對) 좌파 전선(戰線)에 균열이 생겼다.”면서 “보수성향의 전문가, 지식인, 같은 성향의 시민운동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원책 변호사(사무총장)가 낭독한 ‘대통령선거를 앞둔 오늘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통해서 이명박 후보의 안보 및 대북관에 대한 불안과 이념적 모호성을 질타하고 이회창 후보의 뒤늦은 출마는 간접적인 ‘경선불복’이라고 비판하였다.

그러면서 이명박과 이회창 두 후보에게 ▲김정일 체제유지를 위한 지원 배제, 북 핵 완전철폐 없는 대북지원중단, 상호주의에 입각한 대북경협 ▲헌법 제 3조 영토조항 및 NLL 사수, 국가안보에 최우선 ▲시장경제주의정착, 정부.기업. ‘지도층의 도덕성’ 회복, 불필요한 규제 혁파 ▲법질서 및 준법정신, 국가위신 및 위엄 회복에 대한 명백한 입장표명을 요구 했다.

이들은 “지난 10년간 좌파정권의 집권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훼손되고 헌법이 모욕당하고 법치주의가 파괴되었다.”고 개탄하면서 이명박 후보의 안보관과 대북정책에 대하여 신뢰할 수 없다며 이 후보 자신의 ‘도덕성 관련 의문에 대해 명쾌히 해명할 할 것’을 요구하고 ‘나라를 좌파에 넘겨 준’ 이회창의 출마에 대해서는 ‘좌파정권 종식의 기회를 무산’시킬 수도 있다고 비판하면서 양 후보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대선승리를 당부 하였다.

경선당시 특정인을 지지하여 “부자가 가난뱅이보다 더 도덕적이다.” 면서 “대선은 윤리교사를 뽑는 게 아니다”는 명언을 남긴 조갑제 씨(전 월간조선사장)는 김대중과 노무현을 헌법파괴세력, 한나라당을 헌법기피세력, 정통보수를 헌법수호세력이라고 구분하고 “우리의 희망은 헌법수호 세력이 집권하는 것” 이라고 하면서 “이회창 후보가 햇볕정책 폐기를 주장하고 있지만 그 목소리가 작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장춘 전 싱가폴 대사는 축사를 통해서 “국가안보와 법치 및 자유민주주의라는 보수의 3대 가치 중 국가안보는 국가생존 그 자체”라면서 이명박 후보가 ‘햇볕정책 계승’을 공언한 것은 조갑제 씨의 지적대로 ‘대한민국과 결별’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회창 출마는 정도냐 여부를 떠나서 불가피 했다고 평가하고 “6.15선언과 10.4 합의는 매국적 반역세력의 위헌과 월권적 횡포”라며 이를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춘 전 싱가폴 대사,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상임대표, 조갑제 전 월간조선대표, 홍 형 일본 와세다 대학 한국학연구소 연구원,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이영애 변호사 등 인사가 참석 했다.

 

 
   
  ^^^▲ 햇볕정책 계승을 공언한 이명박은 대한민국과 결별 한 것과 같다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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