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지지율이 올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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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지지율이 올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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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를 조사, 수사해야 할 판이다

 
   
     
 

SBS가 18일 TNS에 의뢰해 조사한 대선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이명박 41.4%, 정동영 17.3%로 두 후보 지지율이 소폭 올랐고, 이회창후보의 지지율은 16.3%로 다른 조사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발표됐다.

그런데 얼마전 MBC 2580의 휴대폰여론조사결과는 이명박,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차이가 불과 8%였다.

사실 전화의 사용층과 투표성향을 추론컨데 데스크 전화여론조사결과인 SBS여론조사에서의 이회창후보지지율이 더 높아야 함에도 오히려 거꾸로 됐으니 참으로 괴이하다.

더구나 이명박후보 관련의혹이 회자되는 주가조작(BBK, LK이뱅크, 옵셔널벤쳐스등) 핵심증인 김경준씨가 귀국했으니 이후보 지지율이 급락하고 그 지지율이 이회창후보를 향해야 일반상식임에도 오히려 그 반대로 이명박, 이회창지지율차이가 갑자기 두 배 반이나 됐다니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 귀신곡할 노릇이다.

특히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TNS가 발표한 20.2%의 국민응답률이다. 대통령선거가 이제 한달 남았다. 그런데도 아직 국민 79.8%는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았거나 여론조사결과에 응답하지 않았다면 역설적으로 여론조사의 무용론을 대변한다 할 것이다.

미국의 경우는 여론조사 응답률이 20%미만이면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도록 한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대선후보경선, 선거판에서는 왠일인지 응답률 20%이내 심지어 2%응답률도 여론조사결과라고 발표해 밴드왜건효과를 증폭시키고 있다.

늘 그러하듯 SBS가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신뢰수준과 오차범위를 ±5%라고 했다. 응답률이 20.2%에 불과한데 오차범위 5%이내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따라서 이렇게 저조한 응답률은 대선후보지지성향을 나타낸다 할수 없을 것이다. 또한 20,2%라는 수치는 묘하게 미국여론조사 폐기한도율에서 0.2%턱걸이했다.

또한 반이명박진영이 언론, 여론조사업체가 발표한 이명박지지율에 의혹을 가지는 것은 실질적 체감현상에도 있다.

이명박후보 지지율이 40~50%라고 하는데 여론조사, 정치를 해 본 사람들은 이런 지지율이라면 거리에서 아무나 붙잡고 물어도 “이명박”, 이웃집 이서방도 김서방도 모두 "이명박"이라 답할 정도되야 40%~50%지지율이 나온다고 말한다.

그런데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이명박후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오죽하면 시중에서는 이후보가 서울시장재직시 시예산으로 실시한 기획여론조사 용역를 통해 여론조사업체와 야합하고 그 야합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또 다른 금전적 거래나 집권후의 특혜를 밀약하면서 이명박후보진영과 여론조사조사샘플공유, 불공정한 조사를 하지않나 의혹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까?

무엇보다 전문여론조사업체인 갤럽의 최시중회장이 일찌감치 이명박후보의 6인회의 멤버, 또는 상임고문으로 영입됐으니 국민들과 반이명박진영이 이명박후보측과 여론조사업체 갤럽과의 유착의혹은 물론 또 다른 여론조사기관과의 밀약 등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우리 국민들의 투표성향을 보면 언론이 발표한 지지도조사결과, 즉 "될 사람 밀어주자"에 의해 "대세론"이 형성되는 밴드왜건효과가 발생될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특정후보와 유착된 사이비언론의 조작된 여론조사발표는 곧바로 대선판도에 상승, 하향작용을 할 수 있다.

그리하여 대선후보는 물론 선출직들이 여론조사에 유착의 눈독을 들이고 있으니 여론조사업체나 언론은 특정후보진영과는 눈도 마주쳐서는 안되는 추상같은 엄정함이 요구된다 할 것이다.

이같은 이유때문에 언론. 여론조사업체 종사자(전,현직)나 그 친인척이 특정후보진영과 직, 간접적으로 유착되어 있다면 그 조사업체는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해서도 안되며 여론조사업체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고위공직자 수준이상의 재산신고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사직당국은 각 대선후보진영과 공동으로 그 동안 발표된 여론조사의 세부내용을 집중 수사를 해야 한다. 만약 그 결과에 문제점이 발견되면 해당언론과 여론조사업체가 특정후보진영과의 "집권후 권력분점 야합, 금전적 거래의혹" 등유착여부에 대해 소환조사, 계좌추적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비로소 여론조사의 공정, 객관성이 확보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무튼 여론조사가 하도 괴이하니 이제 국민들이 직접 나서서 여론조사신뢰여부에 대한 여론조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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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기 2007-11-19 12:07:13
한나라당 경선무렵 일간지 발표된 지지율을 보면 이명박 44% 박근혜24%라고 했는데 여성과 50대이후를 싹 빼고 했지않는가. 실제 경선에서는 선거인단 투표결과는 박근혜가 이겼지 않느냐. 조작된 여론조사로 이명박이 이겼지만 그때 박근혜는 불복했어야 옳았다. 거의 20%는 과장해서 발표하는것보면 지금여론조사는 전연 믿을수 없다.

심거비 2007-11-19 12:45:20
대한민국 여론조사기관 내지 어용방송====> 이땅박 하수기관

익명 2007-11-19 15:12:49
지당한 말씀 국민90%를 무시하는 여론조사는 다수 국민을 모독하는
처사다, 최소한 절반이상 응답한 여론조만 발포하는것이 올타고 생각한다, 응답률 절반 이상이 안될때는 조작이다,

익명 2007-11-19 15:17:19
지당한 말씀 국민90%를 무시하는 여론조사는 다수 국민을 모독하는 처사다,
응답률 절반이상 응답한 여론조만 발포하는것이 올타고 생각한다,
응답률 절반 이상이 안될때는 공정하지 못한 발포다,

익명 2007-11-19 15:19:29
지당한 말씀 국민90%를 무시하는 여론조사는 다수 국민을 모독하는 처사다,
응답률 60%절반이상 응답한 여론조만 발포하는것이 올타고 생각한다,
응답률 절반 이상이 안될때는 공정하지 못한 여론의 발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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