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린 해삼 39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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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 해삼 39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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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 통해 지속적 생산 가능한 어장환경 조성
송라면 방석리 해삼 방류현장
송라면 방석리 해삼 방류현장

포항시는 어촌계 소득증대를 위해 예산 2억1200만 원을 투입해 고부가 정착성 품종인 해삼 39만 마리를 생태환경이 적합하고 어장관리가 우수한 18개 어촌계에 8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해삼은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쳤으며, 생태계 교란 방지 및 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모삼과 치삼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친자확인검사 기준(80%이상)이 입증된 건강한 우량종자이다.

송라면 방석리 해삼 방류현장
송라면 방석리 해삼 방류현장

또한, 해삼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어촌계의 해녀 및 잠수부가 직접 잠수해 해저 먹이가 풍부한 곳에 안전하게 안착시켜 해삼이 잘 적응 할 수 있는 요건을 조성했다.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이번에 방류한 해삼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당부한다”며, “향후에도 포항시는 동해안 경제성품종인 해삼을 꾸준히 방류해나갈 예정으로 많은 시민들이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은 해삼을 적극 소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삼은 중국 해삼 산업의 생산감소 및 소비확대로 인한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전략 품목 중 하나로, 중국 내에서도 돌기가 잘 발달돼 있는 동해안 해삼을 매우 선호하기 때문에 이번 방류가 해삼 생산 증대와 대중국 수출을 통한 어촌계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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