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리오의 거듭된 용맹스러움 칭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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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리오의 거듭된 용맹스러움 칭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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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불안한 이 후보 사퇴하고, 검증된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를 원한다

 
   
  ▲ 이방호, 이명박, 이재오  
 

한나라당 이방호 사무총장이 "이 전 총재가 출마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당원들에게 지은 죄(불법 대선자금 모금)를 언제 사면받았는지에 대해 대답해야 한다. (불법)대선자금 모금과정과 대선을 마친 뒤 처리과정에서의 의혹과 용처에 대해서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당 대표를 지낸 최병렬의 수첩을 넘 본 이방호의원의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진 직후 한나라당은 이의원이 후보와는 사전협의 없이 한 회견이라"며 "이명박후보가 (이 말을 전해 듣고)화를 냈다기보다 의아해 했다"고 해명했다.

돌이켜 보자 2002대선자금은 시대상황이었으며 집권한 노무현진영도 자신들의 불법대선자금 실체를 인정했다. 그러나 차떼기 원조(권노갑등)인 김대중일당과 노무현을 주축으로 한 집권세력들이 한나라당을 궤멸시키기 위해 한나라당에게만 “차떼기당”이라는 단어를 덧씌우고 사이비언론의 여론몰이에 따라 한나라당이 불법대선자금의 대명사처럼 둔갑한 것이다.

급기야 국민들은 한나라당을 외면했으며 붕당위기에 내몰렸다.

그리하여 이회창 전 총재가 직접 사과했고, 박 전 대표는 당사까지 팔아 국가에 헌납했으며, 또한 고수부지 천막당사를 전전하며 국민들에게 사죄를 청했다. 그리하여 국민들은 한나라당의 진정성을 받아 들여 국민지지율이 8%에서 50~60%까지 이르렀다.

결국 이 같은 저간의 사정이나 결과를 놓고 볼 때 이제 국민들은 한나라당의 2002대선자금을 사면한 것이나 진배없다.

그리고 말은 바로해서 2002 대선자금을 어디 이회창 전 총재나 당대표들이 모두 책임져야 할 문제인가?

그 돈이 한나라당 대선자금으로 쓰여졌을 터이니 당시 대선자금을 사용한 한나라당 국회의원(이상득의원을 비롯해 이재오의원등)들은 물론이오 당료, 당원들도 공범으로 책임지워야 마땅하다.

더구나 이방호의원 자신도 2000년부터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했으니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또한 이 대선자금으로 한나라당에 밥한끼라도 얻어 먹은 국민들이라면 지금이라도 사법당국이 모두 찾아내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겠는가?(현재의 법대로라면)

더불어 이방호의원이 2002불법대선자금에 대해 일갈하려면 청와대에 있는 노무현에게도 불법대선자금을 사면받았느냐고 따져 물었어야 한다.

아무리 이전총재의 지지율이 이명박후보의 가슴팍을 넘어 목덜미를 위협한다 해도 이런 저급한 망발은 누워서 침뱉기나 마찬가지다.

솔직히 이명박후보, 이재오의원, 이방호의원이 오죽 粗惡한 행동을 했으면, 한나라당이 얼마나 미덥지 않으면 우익, 애국, 호국진영이 이전총재님을 그리도 목타게 옹립하려 하고, 그 분이 마지못해 현실정치에 나서시겠는가?

그리고 지지선언도 하지않았는데 국민지지율이 벌써 22%를 육박하겠는가?

며칠전에는 이재오의원이 난리굿거리를 하더니 오늘은 이방호의원이 또 바톤을 이어 받는구나.

그런데 이명박씨는 이런 망발을 하는 이재오, 이방호의원에게 화를 내는 것인지, 잘했다는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이명박씨는 두 의원들의 발언을 몰랐다는데 이들이 이 같은 폭탄발언들을 하면서 주군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면 이명박선대위는 훅 불면 날아가는 콩가루, 한나라당은 밀가루당이라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이명박씨가 이를 사주하고도 또 거짓말로 이전총재와 국민들을 우롱하는가?

우리는 이명박씨, 이재오의원, 이방호의원의 이트리오 망언과 한나라당의 행태가 이회창대망론을 꿈틀대게 만들었고 지금도 그를 17대 대선후보로 초대하고 있다고 본다.

이래놓고도 이전총재의 불출마를 요청하고, 박전대표에게 도와달라고 구걸한다니 이들이 인간사를 너무 가볍게 보는 것 아닌가? 더구나 하늘의 뜻이라는 대선을 말이다.

이제 곧이어 김경준이 귀국한다고 한다.

이방호의원의 주군인 이명박씨가 공범 또는 주범이라 의심받는 주가조작사건(BBK, LK이뱅크, 옵셔널벤쳐스, 마프펀드 등을 통한)의 당사자인 김경준씨가 귀국한다니 많은 사람들의 가슴이 콩닥거리고 있을 것이다.

이명박씨는 초조해서, 한나라당은 불안해서, 신당은 언제 터트릴까 숨죽이느라, 우파진영은 폭탄의 강도가 궁금해서, 국민들은 환상적인 장면을 본다는 기쁨에 설레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불안해서 가슴이 답답하다. 이명박씨가 김경준을 향해 2,000만달러를 포기하라고 협박까지 했다니 무슨공작을 햇을지 답답하다. 또한 신당은 이회창전총재가 꿈틀대니 차라리 나약한 이명박씨를 도와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김경준 자신도 돈벌이에 능한 사람으로 엉뚱한 말을 할지 예측불허다.

따라서 우리는 김경준 한사람의 입만 처다볼 수 없다. 그럴 필요도 시간도 없다.

이제 불안하고 나약하고, 거짓말, 막말하는 이명박씨가 한나라당 대선후보에서 즉각 물러나고, 원칙과 소신으로 뭉친 검증된 이회창전총재가 무조건 17대 대선에 출마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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