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에 일라이 러트너 국방장관 특별보좌관을 지명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2일 전했다. 러트너 차관보는 상원의 인준을 거쳐 취임하다.
중국 전문가로서 알려진 라트너 차관보 지명자는 미 국방성의 대중국 TF팀의 총괄역을 맡아 왔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라트너 지명자가 인도 태평양 지역에 관해 깊은 지식을 갖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의 위협과 현안 대처를 위한 미국의 작전 개념과 전략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인재라고 평가하고 상원에 조기 인준을 요청했다.
라트너 지명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이던 2015년부터 2017년 초에는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지냈고 2011∼2012년 국무부에서 중국 및 몽골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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