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찾아가는 농업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업현장 기술지원단은 식량작물, 축산·토양, 특화작물, 원예·과수 등 분야별로 농촌지도사로 구성된 4개 반(12명)이며, 코로나19 등으로 농업기술센터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과 영농철 직접 방문이 번거로운 농업인, 제때 영농 상담을 제공받기 어려운 고령농 등을 위해 현장에 찾아가서 맞춤형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3월부터 11월까지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기상재해와 외래·돌발 병해충의 확산을 예방하고 각종 영농정보와 농업기술을 제공하며 농업현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진단해 농가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또한 마을 단위별 희망 작목에 대한 교육 요청 시 방문교육을 추진한다.
마을 단위로 직접 찾아가 희망 작목에 대한 재배관리요령, 재해예방 및 병해충방제기술,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등 농업인에게 필요한 영농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취합된 모든 정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특허출원한 농업상담시스템 「e-센터로」에 입력하여 과학적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농가 영농기술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임종완 연구개발과장은 “농사는 시기가 중요한 사업이기에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적기에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농가소득에도 손실이 생긴다”며 “농업인의 현장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여 영농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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