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는 4일 밤 지상배치형 탄도미사일 요격 시스템인 기술 실험을 이날 실시했다고 발표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6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실험 사실에 대한 공표는 2018년 2월 이래 합계 5번째이다.
중국은 미사일 요격에 필요한 조기경보시스템을 증강하고 있어, 요격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중국 국방부는 ‘중간 단계’의 요격으로 해, 대기권 밖을 비행 중인 미사일을 쏘아 떨어뜨리는 실험이라고 밝혔다. 미사일 요격에는 발사 직후 초기 단계, 대기권 밖을 비행 중인 중간 단계, 대기권 재진입 후 최종 단계 등 3단계의 방법이 있다. 초기나 최종 단계보다, 요격이 비교적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방부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방어적인 것으로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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