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이 폭도화해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해 난동을 부리는 등의 문제로 워싱턴 경찰당국은 6일 밤 혼란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이 7일 보도했다.
경찰은 의사당 내에서 여성 1명이 경찰에게 총격을 당해 숨졌으며, 3명이 추가 구명조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것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당국은 폭도들 모두 자극성 화학 물질을 사용했다고 말한다.
워싱턴 D.C.의 로버트 콘티( Robert Contee) 경찰청장은 6일 밤(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모인 군중들이 몇 시간 동안 이 단지를 점거하면서 4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의사당 경찰관에 의한 신원미상의 여성 1명의 치명적인 총격을 조사하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의 사망자는 의료 응급 사태 때문이라고 말했다.
폭동으로 14명의 경찰관들이 부상을 입었는데, 그 중에는 난투극 중에 부상당한 적어도 2명이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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