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난해 완공한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물빛누리) 건립사업으로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2019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친환경청정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강수계관리기금 48억 원 포함 총사업비 84억 원을 들여 문막읍에 건립한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는 사업평가도 목표 달성율 98.2%를 기록하는 등 사업 추진 및 관리 능력이 우수하고 주민 기대도 역시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향후 친환경청정사업 추진 시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재정적 인센티브 등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가 한강수계 상류지역 물환경 보전은 물론,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5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총 7개 분야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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