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라이트 비대위 국회앞에서 김진홍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 뉴스타운 백승목 | ||
기자회견장에 특수기동대 출동
7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뉴라이트 청년연합 비상대책위의 한나라당 경선 불법사전선거운동 규탄과 불법 괴자금 증거물품 탈취를 노리고 조직폭력배 50여명을 동원하여 자행한 심야특수폭행테러 배후 김진홍 목사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장에 이례적으로 ‘특수경비대’ 병력이 출동, 강력 대응에 나서 기자회견 진행에 차질을 빚게 만들었다.
현장을 지휘하든 사복차림의 경찰간부는 “악질 기자들도 가두라”며 기자들에게 폭언을 하는가 하면 기자회견에 참가한 시민단체 대표들과 시민들을 경찰 포위망 속에 가두고 방패로 압박을 가하여 위압적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포위망을 벗어 나려던 환자복차림의 폭력테러 피해자와 시민을 심하게 잡아끌어 길바닥에 팽개쳐서 몇 분 동안 정신을 잃게 한 위험한 장면이 벌어지기도 했다.
기자회견장에 펼쳐 놓은 정치폭력테러 폭행사건 현장사진이 담긴 프랑카드에 행인들의 발길이 머물고 사건내용이 게재된 주간지 복사물을 앞 다투어 가져가기도 하였다.
한편, 뉴라이트 비대위와 시민단체 대표들과 시민들이 국회정문쪽으로 이동하자 이를 국회진입시도로 오해 한 기동경찰의 강압적 대응으로 인한 실랑이 끝에 기자회견을 마친 비대위 대표들은 국회에 성명서를 전달하고 해산하였다.
▲ 국회 정문앞 경찰 포위망 속에 갇힌 뉴라이트 비대위와 시민단체 대표들 ⓒ 뉴스타운 백승목 | ||
▲ 현장을 이탈하려던 뉴라이트 비대위 폭력테러 피해자와 시민을 난폭하게 끌어내림 ⓒ 뉴스타운 백승목 | ||
▲ 길바닥에 팽개처져 잠시 정신을 잃은 환자복 차림의 뉴라이트 비대위 폭력테러 피해자 ⓒ 뉴스타운 백승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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