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을 운영하는 중국 IT기업 바이트댄스가 10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매각 명령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연방고등법원에 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14일, 틱톡의 미국 사업을 90일 이내 매각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틱톡은 성명에서 30일간의 매각 명령 기한 연장을 요구했다며 1500명 이상의 종업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법원에 이 소송을 낼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바이트댄스는 미국 등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놓고 제휴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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