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중인 테러의 피해자들 ⓒ 뉴스타운 서준혁 | ||
23일 오전 11시에 서울시 서초동에 소재한 중앙지방 검찰청 정문 앞에서 '이명박 캠프측과 김진홍 목사의 정치테러 만행규탄 및 폭행주도자 검찰청 고소 기자회견'을 가진 뉴라이트 전국연합 비상대책위(이하 : 비대위)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신촌 근처의 병원에 다시 입원을 했다.
테러의 피해자 7명은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고 검사결과 부상은 생각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테러 사건이 일어난 후 며칠동안은 진통제를 맞으며 아픈 몸을 이끌고 기자회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손상윤 대표는 "테러 당시 평소 본인이 호신용으로 들고 다니던 가스총을 꺼내 조폭들에게 쏠려고 했으나 5명 정도가 순식간에 다가와 가스총을 뺏고 관절을 심하게 꺽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테러는 MB측과 김진홍 목사 측 등 좌파들의 잔혹성이 드러난 사건이며 국민의 중심인 언론을 테러한 언론인 테러이다. 다른 언론사도 얼마든지 테러 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번 테러가 재발 되지 않기 위해서 언론은 적극적으로 이 사건을 보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직 급했으면 그들이 서류탈취를 위해 50여명이나 되는 조폭들을 동원 했었겠나? 우리는 테러 당시 사진과 영상 자료를 보관하고 있으며 뉴라이트 비대위를 비롯한 테러 피해자들은 안정을 취하며 정통우파 애국세력들을 결집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반격을 개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비대위는 지난 14일 김진홍 목사의 'MB 공개적 지지' 소식을 접하고, 뉴라이트의 기본정신인 '경선 엄정중립'의 자세를 외면한 김진홍 목사를 규탄하기 위해 뉴라이트 회원들이 모여서 만들어졌다.
이들은 지난 6일동안 '김진홍 목사 사퇴'를 촉구하며 '비대위 대표 3인의 삭발식'과 '뉴라이트회원 100인 혈서결의대회' 및 '조직폭력배 50명동원 정치테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던 바 있다.
23일날은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서 이번 정치테러 사건의 배후세력인 김정만 MB측 선거캠프 조직위원장, 임헌조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처장, 안원중 특정후보 홍보회사 전무 그리고 김진홍 목사의 비서 박영모 목사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하며 배후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 했다.
▲ 입원중인 테러의 피해자들 ⓒ 뉴스타운 서준혁 | ||
▲ 입원중인 테러의 피해자들 ⓒ 뉴스타운 서준혁 | ||
▲ 테러의 피해자들이 입원한 병원 ⓒ 뉴스타운 서준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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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만이 테러를 막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