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의 첫 책, 첫 세상, 그리고 음악회
스크롤 이동 상태바
아가의 첫 책, 첫 세상, 그리고 음악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랑구, 오는 28일 14시 지하대강당서 중랑구북스타트 3주년 기념행사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북스타트(Book Start) 운동을 시작해, 국내 북스타트 1호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중랑구북스타트 3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8일(화) 14시부터 중랑구청지하대강당에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 2003년 4월 갓난아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북스타트 운동’의 시범 사업을 벌인데 이어, 2004년 8월에 중랑구북스타트위원회를 정식 발족시키고,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를 찾는 영아를 둔 부모에게 책 꾸러미 나눠주기를 비롯해 유아정보를 나누는 어머니교실 운영 등 영유아 관련 사업을 꾸준히 벌여 왔다.

중랑구북스타트위원회 주최, 중랑구청의 후원으로 28일 14:00부터 약 2시간동안 열리는 기념음악회는 꾸러기예술단의 ‘클래식 체험 해설 음악회’로 개최되며, 지휘는 서울뉴데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단장인 최신일 씨가 맡는다.

연주될 곡목으로는 비제의 ‘카르멘 서곡’,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아이네클라리네나흐트뮤직’, 비발디의 사계 중 ‘봄’,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정경’,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 드보르작의 ‘유머레스크’ 등이 연주되며, 곰세마리, 엄마돼지 아기돼지, 아기 염소 등 ‘동요 다함께 부르기’와 로저스&햄머스테인의 사운드오브뮤직 중 ‘도레미 송’,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2번 왈츠’, 빌 더글라스의 ‘찬가’, 하이든의 ‘트렘펫 협주곡 3악장’,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제5번’, 헨리 필모어의 ‘라수스 트럼본’, 요한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이 각각 연주된다.

음악회와는 별도로 지하대강당 입구에 ‘손바닥 동물원’(예림당 출판사) 외 100여권의 북스타트 추천도서(어린이 그림책)가 전시된다.

이날 음악회에는 8세미만 어린이와 주민, 중랑구 북스타트 위원 및 봉사자, 관내 어린이집 유아 등 약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