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수거 대상 상온노출 독감백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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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수거 대상 상온노출 독감백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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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최근 배송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독감백신 가운데 관내 위탁의료기관 총 76개소에서 수거해야 할 물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수거조치 대상 백신은 ▲0도 미만 온도에 일부시간 노출 ▲바닥 일시 적재 ▲운송과정 온도 확인 불가 ▲장시간 이탈돼 배송 등 총 48만 도즈이다.

지난 6일 기준 전국 16개 시도에서 접종된 3,045건 가운데 관내 위탁의료기관 3개소에서 이뤄진 162건은 백신 효과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상온 노출 수거 백신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며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게 됐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 1차 접종과 만 13~ 18세 이하 청소년, 임산부는 지난 9월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대상이나 접종 중단이 고지된 22일 이전에 관내 위탁의료기관 2개소에서 161명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지침을 미준수한 사례로 위탁의료기관 해지했다.

또한 나머지 1개소는 22일 접종 중단 당일 오전 1건 접종으로 사업중단을 인지하지 못한 사례로 확인돼 지도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에 조달된 백신 가운데 수거대상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불안감을 갖지 마시고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며 “만 13세 ~ 18세 어린이를 비롯한 어르신, 취약계층 접종도 일정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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