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틱톡 다운로드 금지' 제동
美 법원, '틱톡 다운로드 금지' 제동
  • 성재영 기자
  • 승인 2020.09.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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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명령 효력 잠정 중단” 결정

미국 연방 지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내린 미국 내 틱톡 다운로드 금지 행정명령에 제동을 걸었다.

29일 BBC에 따르면 워싱턴DC 항소법원의 칼 니콜라스 미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27일(현지시간) 행정명령의 효력을 잠정 중단토록 결정했다. 하지만 그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자정부터 애플·구글 등의 미국 내 앱스토어에서 틱톡 다운로드를 전면 금지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중국계 기업 틱톡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중국에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틱톡은 전 세계적으로 약 7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만 1억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은 미 법원의 개입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회사의 법적 권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틱톡은 공식 성명을 통해 "법원이 우리의 법적 주장에 동의하고 틱톡 앱 금지 이행을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린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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