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 자전거 출퇴근 함께하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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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 자전거 출퇴근 함께하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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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에서는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과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맞이해 대기오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한 ‘진주시민 자전거 출퇴근 함께하기’ 캠페인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펼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대응하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생활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생활 실천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행사기간은 월별로 2차례에 나눠 진행되며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에코바이크 앱을 다운받아 등록하고, 한 달 동안 10일 이상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인증하면 된다.

출‧퇴근 횟수 및 주행거리 등을 집계해 한 달에 10일 이상 자전거 출‧퇴근을 인증한 참여자 중 출‧퇴근상 100명,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한 에코바이크상 5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속에서 온라인을 통한 시민의 적극 참여를 유도해 유엔에서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기후변화대응’의 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로 지속가능한 도시 진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 변화가 생겼다.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하게 된 이번 자전거타기 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자전거를 타며 시원하게 달래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속협은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진주시의 정책을 평가하고 자문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2019년 1월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와 읍‧면‧동에서 추천한 시민 등 50명의 위원으로 출범했다.

이후 도시생태, 교육문화, 녹색기업, 마을공동체 등 4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경로당 쿨루프 시범사업,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실천 생활화를 위한 홍보와 체험행사, 숲 해설가를 동반한 100명의 시민과 비봉산 걷기, 미세먼지 줄이기 인식전환 캠페인, 지속가능 문화한마당, 진주시 문화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 동행, 시민 100명과 함께하는 원탁토론회 개최, 시민과 함께 열고 참여하는 벼룩시장 등 다양한 민관협력행사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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