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한지완 → 지현우…두근두근 맘 졸이는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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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한지완 → 지현우…두근두근 맘 졸이는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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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에브리원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사진제공=MBC에브리원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한지완이 짝사랑에 빠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연출 이현주/제작 MBC에브리원, 넘버쓰리픽쳐스) 3회에서 최경원(한지완 분)은 차강우(지현우 분)에게 꾸준한 관심을 드러냈다. 최경원은 차강우와 가까워지려 노력했고 그러한 행동들은 모두 짝사랑의 징후였다. 하지만 여러 번 시도된 최경원의 노력들은 차강우에 닿지 못했다.

고급스러운 티포트로 우아하게 티타임을 가지던 최경원은 티포트와 잘 어울린다는 차강우의 칭찬에 설렘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차 한잔하실래요?”라며 차강우에 제안한 최경원. 아쉽게도 차강우는 거절했지만 이에 최경원은 “그럼 담에 차 우려 드릴게요”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후 입주자들과 시음회를 갖던 중 최경원은 공유 주택 앞에서 차강우와 이나은(김소은 분)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또 다른 날 최경원은 차강우의 병원으로 찾아갔지만 자리를 비웠다는 말에 “오늘 휴진 일이 아니지 않나요?”라며 의아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최경원은 지난번 차강우와의 티타임 기회를 만회하고자 전보라(하영 분)에 라이브러리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다. “와 있으려나?”라며 차강우와 마주칠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품은 최경원은 예상과 달리 뜻밖의 전개에 놀랐다.

이날 한지완은 짝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했을 때의 두근거림과 설렘, 그리고 그 사람과 가까워지기 위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시도했으나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의 아쉬운 마음 등을 실감 나게 연기하며 많은 시청자들을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한지완의 맘 졸이는 짝사랑이 그려지는 MBC 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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