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클린 네트워크’로 중국 IT기업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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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클린 네트워크’로 중국 IT기업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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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화웨이∙알리바바∙텐센트 지목

미국의 ‘클린 네트워크(The Clean Network)’ 프로젝트 출범으로 화웨이, 틱톡에 이어 모든 중국 IT 기업이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제재 대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6일 상하이저널에 따르면, 미국 현지 시간으로 5일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중국 등 악의적인 이들로부터 미국 시민의 개인 정보와 기업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겠다는 내용의 ‘클린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클린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구체적으로 미국의 운영 프로그램, 앱스토어, 앱, 클라우드, 케이블 등 다섯 분야의 기업이 신뢰할 수 없는 중국 업체와의 거래를 끊게 하겠다는 내용이다.

폼페이오는 먼저 신뢰할 수 없는 중국 운영 업체가 미국 통신 네트워크와 연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므로 미국의 국제 통신 서비스에 제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차이나텔레콤을 포함한 중국 3대 통신사의 승인을 중단하고 미국 또는 미국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미국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 중국 모회사인 틱톡과 위챗 등 신뢰할 수 없는 앱을 제거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의 개인 정보를 위협하는 중국 앱은 바이러스, 허위 정보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기 떄문에 미국인의 가장 민감한 개인, 비즈니스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앱에 대한 제재도 포함됐다. 신뢰할 수 없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앱 스토어에 신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전 설치하지 못하도록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화훼이는 미국 및 타 국가 기업의 혁신과 명성을 이용해 거래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업체들은 반드시 화웨이의 앱스토어에서 앱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차이나모바일, 차이나 텔레콤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저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폼페이오는 이들 중국 IT 기업이 미국 시민의 가장 민감한 정보와 코로나19 백신 연구 등과 같은 기업의 지적 재산권을 접근, 저장,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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