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저항 국민운동'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조세저항 국민운동'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보유세, 종부세, 양도세 등의 강력한 규제 정책에 따른 일부 국민들의 비난이 봇물처럼 터지며 벌이는 온라인 활동이다.

이들은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조세저항 국민운동'을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 올리자며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또 '조세저항 국민운동' 챌린지의 주의사항으로 와이파이 모드를 끄고 데이터모드로 검색해야 하며,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반드시 키보드를 이용해 직접 입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은 작년 5월 김무성 자유한국당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2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망치기로 살기 힘든 나라로 만들었다"면서 대국민 조세저항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발언에 뒤늦게 동참에 나서며 '조세저항 국민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