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 이승섭)이 운영하고, 특허청, 강원도 및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는 강원지식재산센터는 29일까지 ‘2020년 제2차 IP(지식재산)나래프로그램 지원사업’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IP나래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의 보유기술 진단 및 독점적 권리 도출을 통해 지식재산 경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기반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기업은 원주시, 속초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고성군, 양양군 소재의 중소기업으로 창업일로부터 7년이내 또는 전환창업일로부터 5년이내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지난 3년간 IP나래프로그램을 통해 총109개사를 지원하여 강한 특허권 확보, 투자연계 및 분쟁예방 전략 도출 등 여러 성과를 도출하여 사업의 고도화가 구축되고 있다.
올해는 강원도 8개 시군을 대상으로 38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1차 18개 기업을 선정하여 전문 컨설팅이 진행중이며, 2차 모집을 통하여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7월말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기업, 청년 창업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및 소재부품장비산업기업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고, 전년도 매출이 없거나 (예비적)사회적기업의 경우 현금부담률을 15%에서 10%로 하향조정하여 해당 기업에 대한 창업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약3개월 동안 지식재산 전문가가 창업초기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지식재산 애로사항에 대한 밀착 지식재산컨설팅을 통해 지원기업이 가장 필요한 것을 진단하여 유망기술 도출과 강한 특허권 확보,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제시 등 기술·경영전략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IP 기술컨설팅을 통해 출원된 특허와 디자인․브랜딩 전략을 연계하여 기업 대표 디자인 및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각 수혜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을 실시하여 내부 지식재산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지원도 받게 된다.
이승섭 강원도경제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강원도내 창업기업들이 지식재산기반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통해 기술혁신기업으로 성장·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wep.or.kr)’에서 ‘2020년도 제2차 IP나래 지원사업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신청시스템(biz.ripc.org)‘에서 사업신청을 할 수 있다.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지식재산센터(☏033-749-3357, 3333)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