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아우름도서관이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화에 대한 즐겁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연중 운영하고 있는 「체험형 동화구연」이 오는 6월 다시 시작된다.

대형 스크린의 3D 화면에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면서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체험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걸리버의 모험’, ‘청개구리, 피터팬’, ‘엄마 잃은 북극곰’, ‘아기돼지 삼형제’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가 준비돼 있다.

태장도서관 체험동화관에서 매주 화·수·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단체 체험, 매주 토요일은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개인 체험으로 진행된다.

태장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tj)에서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