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2020년도 후계농업경영인 21명을 최종 선발했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18세이상 50세미만의 영농에 종사한적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농업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며, 갈수록 고령화 및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농업· 농촌을 이끌어 나갈 젊은 농업인력을 발굴하여 교육, 컨설팅, 육성 자금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연리 2%, 5년거치 10년 상환조건으로 세대당 최대 3억원의 자금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일정기간 교육과 경영개선자금 지원을 통해 농촌을 지켜 나가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금년부터는 융자금 상환 기간이 3년거치 7년 상환에서 5년거치10년 상환으로 연장됨에 따라, 어려운 농촌 여건에서 영농에 종사하며 융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후계농업경영인 들의 경영부담이 많이 완화될 수 있게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농촌을 지켜 나가고자 후계농업경영인 이라는 첫발을 뗀 이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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