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대표단장인 올리 하이노넨이 25일 베이징에 도착, 26일 북한을 방문 핵 시설 폐쇄 등 관련 문제를 논의할 예정. ⓒ AP^^^ | ||
이로써 북한은 이제 지난 2월 합의한 핵 시설 폐쇄 및 불능화 조치 등 핵 프로그램 문제로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을 통해 북 외무성 대변인은 “말썽 많던 방코델타아시아에 묶여 있던 자금이 우리가 요구했던 대로 완전히 입금 됐다고 확인하고, 이 자금은 원래 계획대로 인민생활 향상과 인도주의적인 목적으로 쓸 것”이라고 확인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또 “행동 대 행동 (action for action)"원칙에 따라 26일부터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 대표단이 평양에 와 핵시설 가동 중지 검증, 감시 등 관련된 사항을 협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북 외무성 대변인은 “우리가 동결자금 문제를 중시한 것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그것이 우리에 대한 적대시 정책의 집중적 표현이기 때문”이었다며 “이는 6자가 확언한 ‘행동 대 행동원칙’에도 부합 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도 러시아 은행은 자신의 웹사이트 게시문을 통해 BDA 동결 자금 2500만 달러 전부가 송금 완료됐다고 공식 확인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게시문을 통해 “6월25일에 북조선의 구좌에 입금됐다. 송금에 관한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6.25전쟁 57주년 참전용사 위로연에 참석해 행한 연설에서 “9·19 공동성명에 이은 2·13 합의는 북핵문제 해결을 넘어, 한반도 평화체제와 동북아시아의 다자간 안보체제 구축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제 평화의 길로 확실히 들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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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해외투자 많이 오겄네.
이제 서민들 경제만 잘 챙기면 되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