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의정부지부가 문석균 무소속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노총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이근원 의정부지부장은 의정부택시노조협의회 김경수 회장을 비롯해 의성운수 노동조합 이광진 위원장, 부민운수 노동조합 길준섭 위원장, 대륙상사 노동조합 이종령 위원장, 영훈택시 노동조합 이기호 위원장, 광성산업 노동조합 주인선 위원장, 재명실업 노동조합 김석기 위원장, 성북택시 노동조합 김연석 위원장, 성복운수 노동조합 김성한 위원장과 함께 호원동 유세장을 지난 9일 직접 방문해 4.15총선에서 문석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근원 의정부지부장은 “문석균 후보는 의정부의 비전과 목표가 확고한 사람”으로 의정부 발전을 위해 문석균 후보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또한 “열악한 택시노동자들의 처우개선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문석균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이에 문석균 후보는 총선에 승리해서 택시근로자의 처우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3월 30일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경기 중북부지부(김기종 의장) 산하 운수업체, 기관, 기업노동조합 등 23개 단체가 문석균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맺고, 문 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