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동 예비후보 사퇴, “코로나 힘겨운 방역에 따듯한 격려, 평생 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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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동 예비후보 사퇴, “코로나 힘겨운 방역에 따듯한 격려, 평생 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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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김해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직 사퇴 즈음하여....

25일, 장성동 교수는 21대 총선 김해시 갑 예비후보 등록을 했지만 경선에도 뛰어들지 못하고 지난 50여 일간 예비후보 방역활동 선거운동의 막을 내렸다.

장 교수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충격에 빠진 김해시와 시민분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방역 통을 매고 오토바이를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며 시내 곳곳을 누볐다.

장 교수는 “가는 곳마다 마주친 시민분들의 따듯한 격려와 고마움의 눈길, 아무 말 없이 손을 꼭 잡아주시던 어르신들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장성동 예비후보가 하루도 빠짐없이 방역 통을 매고 오토바이를 이동수단으로 시내 곳곳을 누볐던 사진
장성동 예비후보가 하루도 빠짐없이 방역 통을 매고 오토바이를 이동수단으로 시내 곳곳을 누볐던 사진

장 교수는 사퇴 인사말을 통해서 자신이 국회에 입성하면 김해시와 나라를 위해 꼭 이루고 싶은 것들이 있었다”라며“ 김해시 전국체전 대비 전문적·효율적·시민주도적 복합스포츠문화공간 건립, 창조적 놀이·교육 공간으로 동네놀이터 혁신,

동네놀이터 안전관리등급제 도입, 청년미래개척단 해외파견에 의한 지역인재개발 등 공약을 준비했지만 자신이 아니어도 김해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한편, 4.15 총선을 향한 꿈과 여정은 접었지만 시민들의 따듯한 마음을 잊을 수가 없다면서 방역활동은 계속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교수는 “이제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 김해시와 시민을 위해 지금껏 지켜왔던 봉사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것”이라면서 미래통합당 4.15 총선 승리를 위해서 자신이 할 역할에 있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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