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BDA 동결 자금 해결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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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BDA 동결 자금 해결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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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아시히, BDA서 일부 자금 최초 인출 확인

^^^▲ 지난 4월 25일 북한 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군사행열. 마카오 BDA동결자금 일부 인출해가 교착상태에서 곧 벗어 날 듯
ⓒ Reuters^^^
마카오 소재 은행인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됐던 북한 관련 자금 총 2500만 달러 중 일부를 북한 무역회사 관계자가 인출해 가고, 나머지 자금은 미 달러화로 모두 통일해 하나의 계좌로 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기술적인 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BDA 동결자금 해결이 막바지의 단계로 접은 든 것 같다고 신문은 전망했다.

지금까지 국제 금융 시스템으로의 복귀를 염원해왔던 것으로 알려진 북한은 북으로의 송금이 완결되면 2.13합의 따른 북한의 영변 핵시설에 대한 해체 및 관련 조치를 이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홍콩발 기사에서 BDA고한계자의 말은 인용 북한과 거래관계에 있는 두 곳의 무역회사 대리인 2명이 각각 100만 홍콩 달러(우리돈 약 1억 2천만 원)를 현금으로 인출해 갔다고 전했다. 이번 인출은 처음으로 확인 된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동결된 BDA자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검토되고 있는 것은 뉴욕의 연방준비은행과 러시아의 중앙은행이 이 문제에 개입해 최종적으로는 러시아의 한 상업은행의 북한 계좌로 송금하는 방법이 빠르게 모색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로이터통신 13일 보도에 따르면, 송민순 외교부 장관은 “관련국들은 BDA동결자금 해결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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