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주한미대사 및 주한미군사령관 등에 서한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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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주한미대사 및 주한미군사령관 등에 서한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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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문제’ 시민들 우려 목소리 전달

평택시가 18일, 정장선 평택시장이 주한미국대사와 주한미군사령관 등 주한미군 주요지휘관에게 방위비분담금 협상 지연에 따른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문제’에 대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과, 관계부처인 외교부와 국방부에도 협조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서한문에서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타결 지연으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은 4월부터 무급휴직 시행을 통보 받아, 평택시의 약 5,500여명의 미군기지 근로자가 생계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인 근로자의 대량 휴직사태가 현실화되면 안보 불안 및 한미동맹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시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인 근로자들은 주한미군 부대에 속한 직원이기 전에 평택 시민이자 한 가정의 소중한 일원인 만큼 고용불안을 하루 속히 해소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시민들을 대표해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한미군은 지난 1월 28일 방위비분담금 협정이 타결되지 않아 4월부터 무급휴직이 시행될 수 있다고 한국인 직원들에게 공식 통보한 바 있으며, 무급휴가 기간 30일 초과 시 자동해고 규정이 있어 전국의 9,000여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은 직장을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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