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11일(현지시각) 발표한 2019년 12월말의 미국 가계채무 잔액은 3개월 전에 비해 1930억 달러 증가한 14조1500억 달러(약 16,684조 2,650억 원)가 돼, 과거 최대를 갱신했다.
뉴욕 연방은행은 “차환(借換 : 새로 꾸어서 먼저 꾼 것을 갚음)도 포함해 주택담보대출의 계약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0~12월기의 주택융자 계약 총액은 7520억 달러(약 886조 9,840억 원)에 이르러 2005년 10~12월기 이래의 고수준이 되었다. 저금리 아래에서 이용이 진행됐다.
가계 채무 잔고를 개별적으로 보면, 주택융자는 1200억 달러 증가한 9조 5600억(약 11,276조 200억 원) 달러가 됐다, 자동차 할부금과 학생 대출 잔액도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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