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교(총장 박두한)는 미국 워싱턴DC 지역 병원그룹인 어드벤티스트 헬스케어(Adventist Health Care, 이하 AHC)와 간호대학 임상실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삼육보건대 간호학부 학생들은 미국 AHC 산하 병원에서 간호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실무중심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갖고 임상실습은 매년 겨울방학에 2주간 진행하며 환자 관리의 다양한 측면을 관찰하고 수행함으로써 업무능력을 높이는 것이다. 

학과충실도, 참여의지, 영어능력, 미래발전성 등의 기준으로 선발된 2명의 간호학과 학생은 오는 1월 20일에 연수를 받으러 출발한다.

박두한 총장은 “글로벌 시대에 글로벌 인재를 만들기 위해 해외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국제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발전하는 계기와 해외취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AHC 카를로스 바르가스 인사담당 부사장은 “삼육보건대교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간호 전문 인력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전문적인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인재들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AHC는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본사를 둔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산하에 화이트 오크 메디컬 센터, 셰이디 글로브 아퀼리노 암 센터, 록빌 재활치료센터, 저먼타운 응급의료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워싱턴DC 지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