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에르메스 백 의혹'과 '배트맨 티셔츠 의혹' 강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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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에르메스 백 의혹'과 '배트맨 티셔츠 의혹' 강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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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로세로연구소 생방송 캡처)
(사진 : 가로세로연구소 생방송 캡처)

가로세로연구소(대표 김세의)에서, 최근 김건모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불거진 여러 루머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오후 방송의 고정 출연자인 김세의 대표, 강용석 소장, 김용호 전직 기자 모두, 9일 진행된 유튜브 생방송에서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임했다.

강용석 소장은 "정말 대단한 배트맨 티셔츠다. 2016년 12월, 2017년 1월에 딱 두 번 한정 생산된 티셔츠 아닌가"라며 냉소적인 멘트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에 김세의 대표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오늘 바로 (배트맨 티셔츠를) 구매했다. 아무 데서나 다 판다"라며 거들었다.

가로세로연구소의 위와같은 발언은, 지난 8일에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를 운영 중인 이진호 기자가 단독 폭로한 내용을 전면 반박하는 취지의 것이었다.

앞서 이진호 기자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김건모의 '배트맨 티셔츠'를 언급한 것이 미심쩍다'라는 뉘앙스의 폭로성 영상을 올렸다.

A씨는 2016년 8월에 김건모가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지만, 김건모의 배트맨 티셔츠는 모 디자이너로부터 2016년 12월 이후에 독점 제작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연예부장' 김용호는 "기자를 했다는 친구가, 그게 무슨 엄청난 단독 보도라고… 기자가 아니라 초등학생만 되어도, 그 업자가 배트맨 티셔츠를 독점 제작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우리 집에도 배트맨 티셔츠가 많다"라며 황당함을 표했다.

이어 "대기업이 아닌, 일개 개인이 DC 코믹스로부터 배트맨 캐릭터에 대한 공식 라이선스를 구매했다는 것은 믿기 힘든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이후 가로세로연구소 측에서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까지 공개했다.

2016년 9월 23일, 복수의 매체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건모는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배트맨 티셔츠를 포함한 캐릭터 의류를 대량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진호 기자가 인터뷰한, 배트맨 티셔츠 제작자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다.

해당 제작자는 이진호 기자와의 대담을 통해, 2016년 12월에 최초로 해당 티셔츠를 제작해 김건모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로부터 3개월 전인 2016년 9월, 김건모가 배트맨 티셔츠를 구매하는 모습이 이미 전파를 탔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또한, 강용석 소장의 아내가 김건모와 장지연을 연결해준 대가로 '에르메스 백'을 받았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해당 루머 역시 이진호 기자의 유튜브를 통해 최초로 제기된 의혹이다.

강용석 소장은 "나의 아내는 김건모와 직접적으로 아는 게 아니라, 김건모를 아는 사람들과 가까운 관계로 한 다리 건너서 알고 있는 것이다. 김건모에게 장지연을 소개한 적도 없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나는 대한민국의 모든 법조인, 정치인들과 아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김건모와 장지연을 이어준 실제 당사자인 K씨 역시, 에르메스 백과 같은 대가성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 가로세로연구소 측의 주장이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K씨가 "가방이나 받자고 소개해준 여자가 되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라며 김건모에게 문자를 보낸 내용까지 공개했다.

위와 같이 모든 의혹에 대해서 반박을 끝낸 이후, '연예부장' 김용호는 "김건모 언급을 자제하려고 했는데, 너무 말도 안 되는 루머가 많이 나와서 바로잡고 가는 것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강용석 소장은 "이진호 기자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기사를 작성한 분들은, 정정 보도를 내달라"라고 당부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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