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재방송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지난주 MBC '나혼자산다'에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 소탈한 일상으로 큰 화제를 모아 팬들은 '나혼자산다' 재방송 시간을 궁금해하며 다시보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박정민 본인은 '나혼자산다' 재방송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지난 12일 영화 '시동' 프로모션 인터뷰에 참석한 박정민은 "내일하는 '나혼자산다' 방송은 못 볼 것 같다. 아니 안 보려고 한다. 1박 2일 여행이라도 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나혼자산다' 재방송이 끊임없이 나올 것이란 이야기에도 "제가 TV를 잘 안 본다. 저 스스로를 보면서 '쟤 왜 저러지' 싶더라. 거짓으로 찍을 수 없어서 있는 그대로 했는데 그림이 안 나온 듯 해 송구하다"라고 설명했다.

예능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던 배우 박정민의 어설픈 모습은 '나혼자산다' 재방송을 통해 끊임없이 TV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나혼자산다' 재방송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은 프로그램의 인기를 증명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