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2020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주요시책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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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0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주요시책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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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발전방향 모색,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집행의 효율성 높여
기획행정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아산시의회 제216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6일, 4일간 실시한 기획경제국, 행정안전국, 농업기술센터, 홍보담당관, 감사위원회 소관업무에 대해 2020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희영 위원장은 홍보담당관의 시정홍보 영상제작과 관련하여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보다 쉽고 친근한 영상제작과 함께 계속 알려져 왔던 관광지에 머무르지 말고 아산시 향토문화 등 지역적으로 숨어있는 좋은 자원들을 적극 발굴하여 먹거리와 함께 지역적 안배를 감안 콘텐츠를 개발하여 접근성 및 이해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감사위원회의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 소극행정과 관련하여 “업무본지 얼마 안됐습니다, 그거 소송하세요, 이걸 왜 시로 갖고 왔습니까, 법에 의해서 이건 안 됩니다”라고 하는 응답과 “A부서 갔는데 그 건은 여기가 아닙니다, B로 가십시오. B로 갔더니 C로 가십시오. 결국에는 A로 다시 돌아오는 이런 민원인들이 걸음을 계속하게 하는 행태 등 민원응대의 안일주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고스란히 우리 시민들의 불편과 고통의 몫으로 돌아오는 상황이 됨으로 개선과 함께 정기인사를 앞두고 업무의 공백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적했다.

안정근 의원은 자치행정과의 실질적인 주민자치 기반조성과 관련하여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들이 대표성을 갖고 현안문제를 다루어 지역의 변화를 추구해야 하나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안타깝다” 며 “성숙한 지방자치 문화를 조성하고 기능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간단한 사업이라도 수행할 수 있는 물꼬를 터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안 의원은 안전총괄과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혜택과 관련하여 “각종 자연재해, 재난, 사고로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임에도 최근 우리지역 학생 통학길 사망사고와 관련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보고 안타까웠다”며 “다양한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을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맹의석 의원은 기획예산과 신속집행과 관련하여 “아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많은 노력이 이루어졌으나 예산편성 후 완료되는 시점까지 모든 행위가 금액만 갖고 평가를 하다 보니 외형적으로 최우수기관처럼 보이나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은 부족하다” 며 “외부에 보여 지는 실적도 좋지만 실질적인 행위가 빨리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맹 의원은 농업기술센터의 전반적 예산편성을 살펴보며 “농업기술센터에 상당히 많은 사업들이 있는데 국도비가 내려지면 마지못해 끌려가는 듯한 경향이 있음으로 국도비 예산이 지원되더라도 아산시에서 사업이 가능한지, 우리지역 실정과 맞지 않는 사업에 대하여는 억지로 밀고 갈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며 전반적 사업검토를 당부했다.

전남수 부의장은 미래전략과 업무보고를 통해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어려운 사업임에도 노력함에 감사하며, 우리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 의원은 산업단지 조성업무와 관련 “미래전략과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에는 업무를 이관하여 기업경제과에서 산업단지 보상과 조성업무를 보고 있는 것에 대하여 업무 이원화로 행정의 혼선과 비효율성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또, 자치행정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관련하여 “시민불편사항이 발생해도 현실적으로 사업대상 부지의 토지 소유자에게 토지사용승낙서를 받는 것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노력 이상을 기울여 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처리하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수영 의원은 미래전략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계획에서 “현수막, 버스, 관용차량, 아산 둘레길 안내판 등 상업 간판들이 상당부분 두서없이 설치되어 있고 특히 외곽지역 간판부분에 환경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광고물의 규격 및 기준은 마련되어 있지만, 부서간 효율적인 협업행정을 통해서 도시환경 저해요인에 대한 조정역할 및 공공디자인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기업경제과의 지역화폐 활성화 추진과 관련하여 “유통환경변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상점과 지역화폐 ‘아산사랑상품권’을 정착 및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현재 현금으로 지급되고 있는 각종 수당을 일부라도 지역화폐로 사용될 수 있는 방안과 명절에만 구입을 제한두지 말고 상시 구입할 수 있는 통로를 적극적으로 모색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김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관련 “아산로컬푸드 인증제도와 함께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홍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대형마트에도 로컬푸드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4일간 2020년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전반 다양한 제안과 큰 틀에서 아산시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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