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은 「2019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경영혁신상」 시민참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일 공단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시민들이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해결해 나가는 시민주도형 혁신 프로젝트인「양주시 리빙랩프로젝트」를 양주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 기업, 미디어 컨텐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공단의 이번 수상은 ▲무단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주거 질 향상과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한 자원재활용 강화를 각각 제안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팀’, ‘복지그린빌라팀’ 과의 과제 추진 과정을 경영혁신 사례로 구성하였고, 그 결과 시민참여 부문 우수상 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한편, 「2019 한국지방공기업학회 경영혁신상」은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를 전파하고 지방공기업의 효율적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주최하며,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하는 동계학술대회를 통해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