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김건우, 매회 반전 만드는 남자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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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김건우, 매회 반전 만드는 남자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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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김건우, 살인자 아닌 목격자 ‘눈빛 연기가 다했다’

‘유령을 잡아라’ 반전의 남자 김건우의 비하인드 사진이 눈길을 끈다.

김건우_tvN 유령을 잡아라 제공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김건우_tvN 유령을 잡아라 제공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김건우는 3일 공개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극본 소원-이영주) 비하인드 사진에서 경찰을 농락하는 연기를 한다.

그는 수갑을 찬 채 체포된 후 경찰의 수사를 방해하는 장난을 벌인다. 사진 속 김건우는 지하철 연쇄살인범이 아닌 목격자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당당하다.

체포된 후 두려움에 긴장했다가 이내 경찰을 갖고 노는 듯한 연기가 김건우의 눈빛에 모두 담겨 있다.

앞서 김건우는 지난 2일 방송된 ‘유령을 잡아라’ 13회에서 가짜 신분 태웅이 아닌 이준이란 본명이 밝혀졌다. 동시에 살인자가 아닌 목격자라는 또 다른 반전이 휘몰아치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였다.

12회에서 그동안 한없이 가볍게 그려졌던 태웅이 연쇄살인범일 가능성이 생기면서 반전을 만들었던 김건우. 그는 매회 반전을 이끌며 드라마의 흥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진짜 지하철 유령 같았죠? 두 분이 저한테 너무 집중해주시니깐 제가 그 기대를 저버리기 그래서…저는 목격자라고요. 살인자가 아니라”고 장난스럽게 항변하는 연기는 범인 검거를 손꼽아 기다린 안방극장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캐릭터와 작품에 자유자재로 녹아드는 정밀한 연기력을 갖춘 김건우의 열연이 ‘유령을 잡아라’를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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