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30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이엘, 이설이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엘은 이설과 올해 상반기 드라마를 통해 처음 알게돼 친해졌다고 밝히며 "11살 차이가 난다"고 털어놨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살인 이엘은 오랜 무명생활 끝에 '내부자들'에서 파격적인 노출로 주목받았다.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그녀는 "목욕탕을 좋아하는데 가지 못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실제 촬영장에서 티팬티와 하이힐만 신고 찍었다. 현장에 남자 스태프가 많았는데 다들 민망해 했다"며 "여자 스태프들이 가운과 타월을 들고 대기하다 컷하자마자 저를 감싸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엘은 "영화 '내부자들' 속 노출 장면만 캡처한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더라"며 "내가 좋아서 연기를 한 건데 그런 영상이 퍼지니까 수치심이 느껴졌다. 사람들이 몸매만 주시하는 게 불편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이엘, 이설의 여행기 2탄은 내달 7일 방송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