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판 ‘남자친구 찾기’, 유쾌한 로코드라마 국내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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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판 ‘남자친구 찾기’, 유쾌한 로코드라마 국내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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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드라마 채널 CH.U ‘유드피아’ 이탈리아 드라마 ‘세이렌’ 다뤄
“슬픈 인어공주는 잊어라” 이탈리아 판 응답 시리즈
유럽드라마 토크쇼 ‘유드피아’의 한 장면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유럽드라마 토크쇼 ‘유드피아’의 한 장면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30일 저녁 7시에 방송예정인 신개념 유럽드라마 토크쇼 ‘유드피아(MC: 김지민, 조승연)’에서는 이탈리아 드라마 ‘세이렌: 멸종위기 인어(원제: Sirens)’로 이야기를 채운다.

이탈리아 드라마 ‘세이렌: 멸종위기 인어’는 인어공주의 현대판으로 주인공인 인어 ‘야라’가 종족의 멸종을 막기 위해 마지막 남은 남자인어를 찾으러 인간세상에 올라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유드피아 MC 조승연 작가는 “수평선을 모티브로 삼아 이야기가 전개되는 드라마”라며 “보통 드라마의 장르를 나누어 볼 때 현실 드라마와 현실성이 없는 드라마로 나뉘는데 세이렌: 멸종위기 인어는 바다의 수평선을 중심으로 두 가지를 합쳐놓은 듯 하다”고 했다. “수평선 아래는 동화의 세계를, 수평선 위로는 인간의 세계를 보여주는데 주인공인 ‘야라’가 이 두 세계를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마치 우리도 인어와 함께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라고 했다.

김선영 드라마 평론가는 “코미디, 서스펜스, 가족드라마 등 여러 장르적 요소가 들어있는 드라마”며 “이미 국내에서 유명한 ‘남편 찾기의 원조’ 응답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야라의 사랑찾기’가 메인스토리”라고 덧붙였다.

유럽드라마 토크쇼 ‘유드피아’ 세이렌: 멸종위기 인어 편은 30일 토요일 저녁 7시 채널유(CH.U)에서 방송되며, 이탈리아에서 온 현대판 인어공주 드라마 ‘세이렌: 멸종위기 인어’는 12월 2일 월요일 밤 10시에 채널유에서 국내 독점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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