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타 현 내 관광업 심각한 타격 예상
- LCC 티웨이 항공도 오이타 노선 운휴 기간 연장
대한항공은 25일 내년 1~3월의 오이타-서울(인천)선의 운항 휴지를 발표했다.
한일관계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예약 전망이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일본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한국의 저가항공사(LCC) 티웨이 항공도 같은 노선의 운휴기간 연장을 발표했다. 일본 오이타 현 내 관광업에 대한 타격이 심각해질 것 같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겨울에 이 노선으로 운항해왔으며, 올 9월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1~3월에 노선일정을 편성한다고 발표했으나 방침이 바뀌게 됐다.
티웨이 항공은 당초 금년 8월부터 10월 26일까지로 하고 있던 운휴 기간을 내년 1월 5일까지로 연장했다. 오이타-무안과 오이타-부산의 2개 노선도 운휴 중으로, 재개 전망은 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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