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국내 언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당국이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도사상인 ‘시진핑 신시대 중국의 특색있는 사회주의 사상"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테스트를 이달 하순부터 새롭게 실시한다고 전했다. 테스트의 합격자에게만 신규 기자증을 발급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테스트는 시진핑의 연설 내용 등을 배우기 위해 공산당이 개발한 스마트폰 앱 ’학습 강국‘을 통해 실시된다.
테스트 대상은 주요 통신사나 신문, TV 등의 기자나 편집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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