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지난 19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기금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별빛둥지교실 가족나들이를 진행했다.

별빛둥지교실은 2018년부터 야간에 보호가 필요한 가정의 아동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에서 지원을 받아 보호, 학습, 가족, 문화, 건강을 주제로 매일(월~금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가족나들이를 통해 고구마 캐기 체험과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아동과 보호자 30명의 가족 간 친목도모의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좋았고, 복지관 별빛둥지교실 참여를 통해 아이가 저녁에도 안전한 보호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서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강대봉 관장은 “지역 내 야간보호가 필요한 가정의 아동에게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과 나눔을 통해 전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