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서 가족나들이가 눈에 띄게 늘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이 주목받고 있다.
청명한 하늘과 공기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휴일이면 가족과의 외출에 나서는 가족단위가 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내려는 부모님들의 수요에 덩달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우면서도 교육적인 면에서도 유익한 아동 공연 관람이 떠오르고 있다.
한국출판문화상 대상을 수상한 도서 <어떤 아이가>를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입증된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웰메이드 가족뮤지컬이다.
아이보다 부모님이 더욱 감동하는 공연이라는 입소문만큼이나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이 강점이다. 아이들 때문에 억지로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단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미니콘서트까지 더해 연출력을 인정받는 어른동생은 극단 으랏차차스토리가 첫 선을 보인 가족공연이다.
으랏차차스토리는 연극 <형제의밤>, <달빛크로키>등으로 인간의 세밀한 심리를 다루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아왔다. 혜화역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어른동생은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픈런으로 진행 중이다.
으랏차차스토리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날씨에 대학로에도 나들이를 즐기는 가족단위가 늘었다”며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으면서도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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