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6진을 개척한 김종서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제7회 김종서장군문화제'가 10월 6일 세종시 장군면 소재 김종서장군묘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장군면민 퍼레이드, 주제공연, 세종시-공주시 상생협력 퍼포먼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초등학생 예술경연대회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세종시-공주시 상생협력을 기원하는 비둘기 풍선 날리기와 인절미 만들기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초등학생 예술경연대회는 참여대상을 세종시와 공주시 초등학교까지 확대해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문화체험, 먹거리체험, 안전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시민주권을 실현하는 행사로 열린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가훈, 장군휘호 쓰기, 타투 체험, 예쁜 글씨 쓰기, 네일아트 체험 등이 마련돼 있으며, 승마체험 등 6진개척, 떡메치기, 알밤굽기 등의 부대행사가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이충열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장은 "올해로 제7회를 맞는 김종서장군문화제가 세종시-공주시의 상생 발전을 이끄는 화합과 상생발전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주권특별자치시에 어울리는 주민주도형 행사로 탈바꿈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객 편의를 위해 세종시는 세종호수공원에서 행사장까지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추진위원회가 세종호수공원, 영평사, 세종서부농협에서 행사장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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