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X공효진, "적나라하고 화끈했던 대본, 희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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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X공효진, "적나라하고 화끈했던 대본, 희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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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개봉 예정인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게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자친구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이 작품에서는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연애담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술에 취한 연기를 펼친 공효진은 '가장 보통의 연애' 언론시사회에서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설정에 대해 "저는 블랙아웃이 되 본 적이 없다"며 "다들 제가 술을 잘 먹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저는 술을 잘 못 마셔서 잘 안 마신다. 그래서 술을 마시고 한 번도 필름이 끊겨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거침없는 대사에 대해 공효진은 "처음 대본은 더 적나라하고 화끈했다. 아무래도 육성으로 할 수 없는 말들도 있는데 색다른 경험, 희열 그런 것도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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