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원주시청앞 광장에 파랑맘카페 회원들 40여명이 원주쓰레기(SRF)열병합발전소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
중요한 것은 미소먼지나 다이옥신 같은 환경문제가 문제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살고 싶다고 외쳤다.
회원들이 앞에 나와 자신의 소견을 밝히는 자리에서는 대부분의 내용은 원주시장이 작년 열병합 발전소를 포기하겠다고 하였는데 선거가 끝난 후 다시 발전소 건축허가를 내준다는 것은 거짓을 한 원주시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이었다.
파랑맘카페(naver)에 올라온 글 일부(상당히 심도 있게 접근해 가고 있음을 느꼈다)
시의원이 의회에서 반대목소리 내야합니다.
1. 지금 화훼단지와 쓰레기발전소 땅 확보도 안 된 상태에서 00 건축 승인신청이 들어간 상태입니다. 말도 안 되는 상황.
2. 여주의 경우 시장이 바뀌었어요. 쓰레기발전소 건축승인이 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새 시장님이 반대의지를 갖고 찾아보니 승인과정 중 잘못된 점이 있어 행정소송을 했고 승소했습니다. 우리도 건축 승인 과정 중에 문제가 없는지 두 눈 뜨고 지켜봐야합니다.
3. 화훼단지에 새로 나타난 투자자에 대한 의구심이 가득합니다. 기사를 보면 토지확보 시 6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개인통장 내용의 자금표를 보낸 (주)맥킨리인베스트먼트에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했으나 전혀 통화할 수가 없었다. 고해요.
시의원이 단식투쟁을 오늘부로 일주일째 하고 있는 시점에 일반시민들의 열병합발전소 반대 목소리를 다시금 새겨본다. 원주시 자한당소속 시의원들은 오늘(9월 25일) 감사원에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감사 요구서를 제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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