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과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향연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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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과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향연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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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레이지본, 오리엔탈쇼커스, 뷰티핸섬, 정흠밴드 등... 홍대 대표 뮤지션 15팀의 공연
딕펑스, 레이지본, 오리엔탈쇼커스, 뷰티핸섬, 정흠밴드 등... 홍대 대표 뮤지션 15팀의 공연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에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홍대야놀자 in 남이섬(이하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2주차를 맞은 지난 주말에는 오리엔탈쇼커스, 두왑사운즈, 중국 뮤지션 HAMA(하마), 신촌타이거즈, 블루지가 공연을 펼쳤다.

축제 2주차를 연 ‘오리엔탈쇼커스’는 브라스 사운드와 열정적인 무대로 남녀노소를 들썩이게 했고,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는 9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여름 음악 메들리를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온 ‘어쿠스틱 요정’ HAMA(하마)’는 인기 드라마의 OST로 쓰여 다양한 세대가 알고 있는 곡 ‘혜화동(원곡 ‘동물원’)을 서툰 발음이지만 열심히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일요일에는 더욱 개성 넘치는 무대가 꾸며졌다. 무대와 관객석을 하나로 만들며 정해진 공연시간을 넘겨 버리기도 한 ‘신촌타이거즈’의 버라이어티한 공연은 축제의 절정을 장식하기에 충분했고, 프랑스에서 온 젬베 연주자와 한국의 여성 기타리스트로 구성된 ‘블루지’는 흥겨운 리듬과 현란한 연주로 매력을 자랑했다.

푸른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은 청춘 뮤지션들이 꿈과 열정을 노래하는 버스킹 축제로, 올해는 홍대 라이브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연 ‘홍대야놀자’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자유무대, 메타세쿼이아길, 야외수영장 워터가든 세 곳에서 토요일은 낮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4시 30분까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시간 및 장소에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음)

축제의 마지막 주인 이번 주말에는 레이지본, 뷰티핸섬, 언어의정원, 블루파인, 정흠밴드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은 남이섬에 입장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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