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8일 각종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으로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수원역 테마거리(차없는거리) 인근 지역을 집중정비했다.
이번 정비는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위협하고 청소년의 탈선을 조장 하는 등 각종 사회적 부작용을 유발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하여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사전정비 차원에서 계획되었다.
팔달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현수막, 배너기, 벽보 등 60여개가 넘는 불법유동광고물을 단속했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수원역 테마거리(차없는거리)를 정비하고 있지만 정비 후에도 끊임없이 불법 유동광고물이 다시 설치됨에 따라 앞으로도 수시로 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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