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빛나는 별, 천재 무용수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니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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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빛나는 별, 천재 무용수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니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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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삶을 살다간 천재 발레리노 ‘니진스키’의 삶을 다룬 창작뮤지컬 <니진스키>가 7월 8일 오후 2시 마지막 2주 공연의 티켓 판매를 오픈한다.

<니진스키>는 올해 처음 관객들에게 선보인 창작 뮤지컬로 캐릭터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상징적인 구조물과 니진스키의 발레 작품을 완벽히 구현해 낸 영상으로 구성된 무대 역시 관객들이 선호하는 주요 포인트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관객들의 큰 사랑과 따뜻한 응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극 외의 즐거움 또한 선사하고 있다. 6월 4일 ~ 7월 7일까지는 공연과 관련된 사진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매 회 차 각기 다른 사진을 유료 관람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로 42종의 사진이 증정되었다. 7월 9일 ~ 11일까지는 작품을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커튼콜에 사진 및 영상 촬영이 허용되는 커튼콜 데이가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니진스키>는 12회 관람자들에게 공연 실황을 담은 OST를 제공하고,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OST를 판매한다고 밝혀 많은 뮤지컬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뮤지컬 <니진스키>는 국내 최초로 발레리노 니진스키의 삶을 다룬 무대 작품이다. 현재까지도 ‘무용의 신’으로 추앙 받고 있지만, 니진스키의 삶은 성장기부터 평탄하지 않았다. 아버지로부터 가족들이 버림받고, 가난에 허덕여야 했으며, 천재성을 시기하고 괴롭히는 동료들로부터 늘 소외되었다. 디아길레프를 만나며 발레뤼스의 수석 무용수로 입단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지만 그것도 잠시뿐, 그는 정신 분열증에 오랫동안 시달리다가 사망하게 된다.

타이틀 롤인 니진스키 역은 김찬호, 정동화, 정원영이 연기한다. 이들은 인생 전체로 보면 찰나라 할 수 있는 짧은 시간 무대에 올랐지만, 그 누구보다 밝게 빛났던 무용수 니진스키의 생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 받고 있다. 뛰어난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발레뤼스를 창시한 러시아 예술계의 대부, 디아길레프 역은 김종구, 조성윤, 안재영이 맡았다. 니진스키와 같은 시기 발레뤼스에서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시도를 통해 작곡의 혁명가로 불리었던 스트라빈스키 역은 임준혁, 홍승안, 신재범이 공연한다. 스러져가는 니진스키의 곁을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로몰라 역에는 최미소와 임소라, 백두산과 박수현은 로몰라의 친구인 한스 역과 니진스키의 분신으로 공연에 임하고 있다.

관객들의 큰 사랑 속에 공연 중인 창작 뮤지컬 <니진스키>는 오는 8월 1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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