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고수온 부처간 협력으로 이겨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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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고수온 부처간 협력으로 이겨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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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기상청, 해양-기상 관측 및 예측 협력 기반 강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올 여름에도 예상되는 폭염과 고수온을 기상청과의 부처간 협력을 통해 이겨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은 해양과 기상 현상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여름철 폭염 및 고수온의 피해저감을 위해서 양 기관이 협업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작년부터 기존 실시간 수온관측망(54개소)에 기상청 파고부이(44개소)의 자료를 연계하여 어업인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상수온 피해예방 대책반을 운영하여 고수온 특보 발령, 양식생물 피해대응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부터 기상청은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수과원은 수산양식 부분의 폭염 영향예보를 위하여 고수온 특보 발령 및 실시간 수온 정보를 기상청의 서비스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실시간 수온 관측자료와 기상청의 해양기상 관측자료를 활용하여 양식 해역에 대한 ‘딥러닝을 이용한 인공지능 기반의 고수온 예측 자료 생산’에 성공하였고, 이를 올 여름 고수온 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상세 해양 예측정보 생산을 위해 양 기관간 인터넷 전용망을 설치하고 기상청의 고해상도 해양, 대기 수치모델 실시간 자료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연안역 고수온 예측시스템 등을 연계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수산과원의 신규 조사선에 설치될 자동기상관측장비(AWS)의 해양기상 관측자료도 공유함으로써 폭염을 포함한 해상 날씨 예측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부처간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어업인들께 신속하고, 정확한 실시간 관측 및 해양·기상 예측 자료 제공을 확대하는 등 폭염 및 고수온에 따른 수산업 피해저감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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